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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유정란과 들기름 엄마의 결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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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정란과 들기름 엄마의 결실

 

엄마가 보내주시는 선물과도

같은 유정란과 들기름이

왔지 뭐예요 ~

 

나이가 드셔서 밭일을 좀

줄이셨으면 정말 좋겠지만

어찌 그게 우리 자녀 맘처럼

되지 않는 것 같아요

 

 

 

 

 

도시에서 언제든 필요하면

유정란과 들기름을 필요한

만큼 살 수 있겠지만 ~

엄마가 주신 이와 같은

선물들은 어느 것과 견줄 수

없는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걸

잘 알기에 그 소중함이

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엄마가 항상 강조하는 말씀들

" 이거 유기농이라 귀한거야 ~ "

" 항생제를 먹이지 않아

시중에서 파는 것 과는 달라 "

 

정말 그런 음식들로만 요리를

한다면 좋겠지만 현실은

그렇지가 않은것 같아요

이런거 저런거 따져서 먹으면

먹을 만한게 없는 현실 ~!

 

 

 

 

 

 

엄마가 보람을 느끼며

밭일을 하는 것이기에

막을 수는 없지만 이젠

엄마의 몸도 보살피면서

밭일을 하셨으면

하는 바램이에요

 

 

 

 

 

    엄마,  유정란과 들기름

정말 잘 먹을게요 ~ ∩∩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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